스페인 하숙을 보며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를 따라 하루에서 20 ~ 40km를 걷고 그 날의 마무리를 알베르게에서 하는 모습을 보며 "아, 나도 죽기 전에 해보고 싶다."라는 생각을 했다.
각 국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똑같은 길을 걸으며,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.
나는 그 길을 가보고 싶다.
하지만, 현실적으로 나에게 부족한건 영어이고 그들과 친구가 되려면 영어가 필요하다.
나에게 부족한 영어를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영어일기와 영어회화를 기록하기로 했다.